머릿속에 맴도는 노래의 제목이 무엇인지 도통 떠오르지 않아 답답함을 느낄때가 있으셨나요? 가사는 도무지 생각이 안나는데 음만 흥얼거리게 된다면 허밍으로 노래착기 방법을 통해서 자신의 머릿속에 있는 음원의 제목이 무엇인지를 검색해볼 수가 있습니다. 저역시 이 방법을 통해서 길에서 스쳐 지나갔던 노래들의 제목을 찾고 있구요.
Beatfind Music Recognition
전세계적으로 천만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는 음악 인식 Beatfind Music Recognition 어플입니다. 주면에서 나는 음악, 노래소리의 정보를 수집하여 몇초안에 검색결과를 통보하는데요. 정확도가 꽤 높은 편이지만 아쉬운점 한가지를 꼽자면 야외에서 여러가지 소리가 한꺼번에 섞여 있는 경우에는 도통 무슨 노래인지 분별하는 정확도가 떨어질 수가 있습니다. 물론 네이버 노래검색과 같은 서비스도 마찬가지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는 부분이기도 하지요.
Beatfind Music Recognition 어플에는 노래검색과 더불어 대략 4가지의 장점이 있는데요. 요약해서 정리를 해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 검색한 모든 노래를 페이지에 저장합니다.
- 찾고 있는 음악과 동일한지 실시간 확인 가능
- 음악의 비트에 따라 바뀌는 손전등 파티모드
- 단 몇초안에 노래를 식별하고 분석합니다
해당 어플은 100%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기에 특히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요즘 다운로드 횟수 또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허밍으로 노래찾기 Sound hound
사운드 하운드는 비트파인드과 비교조차 되지 않을 정도로 어마한 다운로드 횟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세계에서 1억명의 사람들이 다운을 받았으며 간편하게 자신의 흥얼거림 만으로 머릿속에 있는 노래찾기를 할 수 있기 때문에 핸드폰에 설치해놓고 잊어버릴 즈음에 종종 쓰게되는 효자 어플이 되겠습니다.
허밍으로 노래찾기를 활성화 시킨 다음 버튼을 누르게 되면 노래를 들을 준비를 하게 되는데요. 이후에 자신의 머리속에 있는 음을 흥얼거리면 흥얼거림을 분석하여 동일한 데이터의 노래가 있는지 검색을 시작합니다.
몇초간 허밍을 부르다 보면 완료가 되었다는 메세지와 함께 버튼을 가볍게 터치하라는 안내가 화면에 나오는데요. 이로써 허밍으로 노래찾기 준비가 완료된 것을 의미하며, 동일하거나 비슷한 데이터가 있는지에 대한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가수의 한국 노래를 흥얼거렸습니다만, 기존의 원곡인 일본곡이 표시가 되네요. 허밍 즉, 흥얼거리는 음의 정확도가 높아야 찾는 검색결과도 어느정도 비슷하게 따라온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테스트를 통해 여러가지 노래들의 허밍을 테스트 해보았지만 음의 높낮이가 분명하지 않으면 실제 아무런 관련성이 없는 노래를 표시하게 되니 너무 큰 기대는 하지 마시고 재미로 찾아보면 좋을 법한 허밍으로 노래찾기 사운드하운드입니다.
소개드린 두가지 어플 외에 가사도 모르는데 단순히 흥얼거림 만으로 노래를 찾을 수 있는 서비스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출시때부터 지금까지 독보적인 서비스로 여겨지고 있는데요. 만약 이러한 방법으로도 도무지 찾지 못하는 음악, 답답함이 해소되지 않는다면 스포티파이 스트리밍 서비스를 사용해보시길 권장 드립니다. 여기서 제공되는 맞춤 플레이리스트를 하나씩 듣다 보면 어느 순간 자신이 원하는 노래에 도다르게 될수도 있으니까요.
